외교부 "오룡호 밤새 추가 구조 소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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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러시아 베링해 인근에서 조업을 하다가 침몰한 우리나라 명태잡이 어선 '501오룡호'에서 밤새 추가 구조 소식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사고 수역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중이지만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아 구조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조산업의 명태잡이 501오룡호는 어제 오후 2시 20분쯤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해 외국인 선원 7명이 구조됐고, 한국인 선원 1명은 숨졌습니다.

구조된 외국인 선원 7명의 국적은 러시아인 1명, 필리핀인 3명, 인도네시아인 3명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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