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이 최근 계속 터진 YG의 사건 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이 시대 차세대 리더와 청년들의 솔직한 대화가 담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희열이 보조 MC로 출연해 양현석에게 질문을 던졌다. 유희열은 “YG운영 중 인정해야 될 것 중 하나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지만 최근 들어서 YG가 사건 사고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표로서 관리 소홀이 아니냐"고 돌직구로 물었다.
이에 양현석은 “창피하다. 안 일어나도 될 일이 실수로 일어나기도 하고,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했다. 스타가 되면 스스로 더욱 엄격해야 한다는 사실을 어린 친구들이 인지하지 하지 못하는 거 같다. 다만 한 번의 실수와 잘못은 포용하려고 하지만 똑같은 일들이 반복되면 그건 나쁜 일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거 같다”고 답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