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파죽의 7연승…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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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꺾고 파죽의 7연승으로 선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주포 박철우가 군입대로 빠져도 삼성화재의 조직력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듀스 접전까지간 첫세트는 집중력이 흔들려 27대 25로 내줬지만 2세트부터 탄탄한 수비가 살아 났습니다. 듀스 접전때 김명진이 귀중한 블로킹을 성공시키자 대한항공은 실책으로  무너졌습니다.

3세트부터는  쿠바 용병 레오가 펄펄 날았습니다. 오픈 강타로 대한항공의 기를 꺾은데 이어  4세트에서는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삼성화재는 3대 1의 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최하위 인삼공사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루크가 27점,이재영이 15점을 올렸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모비스가 양동근의 24점 활약속에 LG를 85대 77로 눌렀습니다. 연패에서 벗어난 모비스는 2위 SK와 격차를 1게임반 차로 벌이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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