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D 모바일앱 '서울시 실내지도서비스' 출시


서울시가 내일 3차원 실내지도 기반의 모바일 앱 '서울시 실내지도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앱은 지난 4월 민관협업으로 구축한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3D 실내지도서비스인 '시민청 둘러보기' 앱의 대상지를 서울시청사 '통통투어' 서비스 경로를 중심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서비스 대상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신청사와 이와 연결된 서울도서관으로, 각 공간의 피난대피경로부터 전시, 공연, 놀이정보 등이 제공됩니다.

이 앱은 건물내부에서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위치에 따라 공간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 서비스 대상을 공공청사, 지하철역사, 박물관, 미술관 등 213개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실내지도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이번 앱 공개를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에 구축한 총 213개소의 실내지도 DB를 관리기관과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시 실내지도서비스'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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