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매매·전세가격 상승폭 둔화


전국의 주택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0.17% 상승했습니다.

이는 10월에 0.24% 올랐던 것에 비해 오름폭이 감소한 겁니다.

전세 물건 부족으로 실수요자들은 주택 구입에 나서고 있지만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둔화했습니다.

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0.15% 올랐고 지방은 0.19% 상승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0.27%, 연립주택 0.06%, 단독주택 0.02% 각각 올랐지만 오름폭은 지난달과 비교해 낮아졌습니다.

전세가격은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월세 전환 등으로 전세물건 부족이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0.30%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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