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3호 도움…레버쿠젠 대승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3번째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쾰른과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2대 1로 앞선 후반 34분 드르미치의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두번째,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하면 세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드르미치와 벨라라비가 2골씩 터뜨린 레버쿠젠은 5대 1로 이겼습니다. 리그 2연승을 달린 레버쿠젠은 1경기를 덜치른 묀헨글라드바흐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호펜하임에서 뛰는 수비수 김진수도 하노버와 홈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전반 37분 케빈 폴란트의 추가골을 도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호펜하임은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마인츠의 구자철과 박주호는 샬케전에 나란히 선발출전해 구자철은 풀타임을, 박주호는 후반 31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마인츠는 4대 1로 졌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는 함부르크와 경기에서 후반 40분에 투입돼 종료 때까지 뛰면서  3대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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