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의 플레이오프에서 4위 광주 FC가 2위 안산 경찰청을 꺾고 1부리그 승격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광주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경찰청과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파비오와 1골을 보탠 디에고의 활약으로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 11위 경남 FC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는 우승팀 대전 시티즌이 1부리그 승격을 확정했고, 2위부터 4위 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1부리그 마지막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광주와 경남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다음 달 3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2차전은 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