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최종전서 부산 꺾고 1부리그 잔류


올 시즌 FA컵 축구 우승팀인 성남이 K리그에서도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하면서 '해피 엔딩'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성남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마지막 3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0분에 터진 곽해성의 중거리슛 결승골로 부산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성남은 순위를 9위로 한 계단 끌어올리면서 1부리그인 K리그클래식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성남과 끝까지 잔류 경쟁을 벌였던 경남은 마지막 경기에서 상주에 3대 1로 지면서 강등권인 11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경남은 2부리그인 K리그챌린지 플레이오프에서 안산을 꺾은 광주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최하위 상주는 1부리그 승격 1년 만에 다시 2부리그로 강등됐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