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OPEC 감산 불발 여파…보합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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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8일 뉴욕증시는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이 감산에 합의하지 못한 것이 파장을 일으키며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 26일보다 0.49포인트 오른 17,828.2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5.27포인트 내린 2,067.5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31포인트 오른 4,791.63을 나타냈습니다.

전날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뉴욕증시는 이날도 오후 1시에 앞당겨 폐장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의 전날 산유량 동결에 따른 국제유가의 약세로 에너지주가 급락한 반면, 수혜가 예상되는 운송주와 유통주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인 이날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주가는 3% 이상, 타깃은 2.5% 이상 올랐고 대형 백화점인 메이시스, JC페니도 2∼3%대의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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