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팬타스틱 플레이어' 중간 집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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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의 공격수 이동국이 팬들이 뽑는 최고의 선수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에서 이동국이 오늘 오전 9시 현재 1위에 올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은 축구 팬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 최고의 K리거에게 주는 상으로, 이동국은 2009년과 2011년 수상자였습니다.

FA컵 우승팀 성남의 수비수 곽해성이 2위를 달리고 있고, 전북 김남일과 수원 김은선, 부산 임상협 등이 상위권에 올라있습니다.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되고 있고, 마감은 오는 30일 밤 12시입니다.

수상자는 다음주 월요일 열리는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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