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지뢰사고의 예방을 위해 실시한 '2014년 지뢰제거작전'을 경기도 김포 방공기지 일대의 작전을 끝으로 종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올해 4월부터 연천, 춘천, 김포 등 6개 지역에서 이뤄진 지뢰제거 작전에서 대전차지뢰 312발, 대인지뢰 121발 등 총 433발을 제거했습니다.
군 당국은 1998년부터 시작된 지뢰제거작전으로 올해까지 17년 동안 총 6만9천여 발의 지뢰를 제거했습니다.
합참은 "앞으로도 민통선 이남 미확인 지뢰지대와 후방 방공기지의 지뢰를 연차별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