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더 순해진다…17.5도로 0.5도 더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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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이 지난 25일부터 알코올 도수를 낮춘 데 이어 롯데주류의 처음처럼도 알코올 도수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롯데주류 측은 다음 달부터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8도에서 17.5도로 0.5도 낮춰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측은 "최근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알코올 도수를 낮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를 파악해 '부드러운 소주'의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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