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기적을 이끌다' 양상문 감독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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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 꼴찌팀을 물려받아 정규시즌 4위, 그리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양상문 감독은 LG팬들에게 영웅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차분하고 냉철한 리더십으로 벼랑 끝 팀의 반등을 이끌어내면서 그의 리더십은 새롭게 조명을 받았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2014시즌이었지만 양상문 감독에게 아쉬움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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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프로스포츠는 어떤 상황이든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중간에 좌절 된 부분에 있어서는 결국 우리가 아직까지는 우승 할 만한 전력처럼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감독으로써 느끼고요."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다음 시즌, LG의 키는 젊은 선수들이 쥐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경기수가 늘어나면서 배테랑 선수들이 풀타임 뛰기는 어렵습니다. 올시즌 두달 정도 LG팬들에게 각인시켰던 채은성 선수 같은 새로운 얼굴들이 최소한 2~3명 정도는 더 나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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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프로야구는 무려 5팀의 감독이 바뀌었습니다. 여기에 10구단 KT까지 1군에 가세합니다. 양상문 감독은 달라진 환경 속에 펼쳐질 경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연륜이나 경험이 많은분들이 이번에 대거 영입이 되셨기때문에 올시즌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재미있는 한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올 시즌 성적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양상문 감독은 내년시즌에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야구를 다짐합니다.

[인터뷰: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LG팬들이 최고라는걸 알기때문에 준비 잘 해보겠습니다. 멋진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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