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모비스, KCC 잡고 단일구단 첫 500승 달성


프로농구 모비스가 KCC를 물리치고 단일 구단으로는 처음으로 통산 500승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KCC를 74대 69로 물리쳤습니다. 용병 라틀리프가 28득점에 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는 '더블 더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홈 경기 9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16승 3패로 선두를 지킨 것은 물론 국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단일 구단으로서 500승을 쌓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전신 구단까지 합산하면 동부가 TG삼보 시절 승수까지 더해 가장 많은 511승을 기록 중입니다.

KCC는 8연패의 늪에 빠지며 9위에 머물렀습니다.

전자랜드는 LG를 78대 74로 누르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전자랜드는 8승 10패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