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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밥 먹은' 여야, 결과는 반쪽짜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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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국고 지원과 담뱃세·법인세 증세 문제로 이틀째 파행 운영돼 온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27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오찬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날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밥상' 앞에 앉아 정국 정상화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고, 약 1시간 30분 뒤 오찬회동 결과를 기자들 앞에서 밝혔습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예산 심사 최대 쟁점 중 하나인 담뱃세 증세 문제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즉시 논의키로 합의했지만, 영유아 무상보육(누리과정) 순증액의 국고 지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직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동으로 국정 파행에 한숨은 돌렸지만, 결과적으로 반쪽짜리 합의만 한 채 만남이 종료돼 국회 정상화를 위한 시원한 해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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