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진정한 행복은…'꾸뻬씨의 행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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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 현장]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나왔을까요.

개봉영화 윤창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꾸뻬씨의 행복여행'  / 감독 피터 첼섬]

자신이 불행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매일같이 들어야 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는 무미건조한 일상에 지쳐갑니다.

헥터는 모든 걸 벗어던지고 행복의 의미를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돈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상하이의 은행가와 아프리카의 마약 밀매상, 생의 마지막 여행을 떠난 말기 암 환자를 만나 행복이 무엇인지 조금씩 깨닫기 시작합니다.

인생과 행복의 의미를 묻는 진지한 질문을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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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 감독 최 호]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둔 이종격투기 선수 최익호는 매니저인 친형 영호가 실종되면서 끝을 알 수 없는 게임에 휘말립니다.

천재 게임 설계자인 에이스는 영호의 목숨을 미끼로 최익호를 게임 캐릭터처럼 조종하며 도심을 게임장 삼아 거액의 판돈을 끌어들입니다.

주연배우 이정재의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오락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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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감독 진모영]

강원도 횡성의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는 70년 넘게 해로 해 온 금슬 좋은 부부입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할아버지의 기력이 쇠약해지면서 할머니는 이별을 예감하고 가슴 아파 합니다.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평생을 함께한 노부부의 애틋함이 가슴을 파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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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앤 더머2' / 감독 피터 패럴리, 바비 패럴리]

누가 더 바보스러운지 경쟁하듯 연기하는 짐 캐리와 제프 다니엘스 주연의 덤 앤 더머가 20년 만에 속편을 선보입니다.

작정하고 만든 코미디 영화로 작품 곳곳에 등장하는 황당한 설정과 배우들의 개인기가 관객들의 웃음을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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