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이동하는 무인자동 미니트램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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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처럼 위아래로도 이동할 수 있는 무인자동 미니트램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원격호출과 수직이동이 가능한 무인자동 미니트램을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미니트램은 자석이 깔린 노선을 따라 운전자 없이 자동 운행하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입니다.

이번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미니트램은 수직이동이 가능해 복합단지 건물이나 공항, 연구단지, 대형시설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미니트램은 최대 6명이 탈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60㎞이며 배터리로 움직입니다.

정거장에서 버튼을 눌러 미니트램을 호출하면 차량이 선택된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따라 자동으로 운행합니다.

주행로를 따라 1∼3m 간격으로 매설된 자석 표지를 차량에 장착된 센서로 인식해 위치와 방위를 계산하는 자석기반 위치추정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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