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여자축구부 탄생…28일 창단식


고려대학교가 여자 축구부를 새로 창단합니다.

고려대는 오는 2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여자 축구부 창단식을 열 계획입니다.

고려대는 지난 12월 대한축구협회,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여자축구부를 창단하기로 협약하고 올해 10월에서 11월을 목표로 창단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초대 감독에는 부천 SK, 안양 LG, 전남 드래곤즈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유상수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고려대는 지난 2015년도 수시모집에서 체육 특기생 17명을 선발해 팀을 꾸렸습니다.

창단식에는 김병철 고려대 총장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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