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토] 때리고 개집 감금, 쇠사슬 묶기도…잔혹한 장애인시설

전남의 장애인 거주시설과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상습적으로 장애인을 체벌·폭행하고 개집에 감금하거나 쇠사슬로 묶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가 이뤄진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인권위는 해당 시설장이자 목사인 K(62)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관할 감독기관에 시설폐쇄를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설장이자 목사인 K씨는 장애인들을 마당 등에 있는 개집에 개와 함께 감금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모습.연합

남녀 공간이 분리되지 않았고 대변기 사이에 칸막이가 없어 용변보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는 시설 내부 화장실 모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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