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홍콩의 행정수반인 렁춘잉 행정장관을 접견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렁춘잉 행정수반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와 홍콩의 미래전략산업인 창의산업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렁춘잉 행정수반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며, 홍콩 행정수반의 우리나라 방문은 지난 2008년 도널드 창 행정수반의 방한 이후 5년 만입니다.
박 대통령이 렁춘잉 행정수반과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홍콩은 6대 미래전략 산업의 하나로 문화·창의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렁 행정수반은 방한 기간 동안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을 만나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