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김미현 ‘환상의 콤비’서 이본·원기준과 골프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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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김미현, 환상의 콤비 시즌1 최종전서 유종의 미 거둘까

개그맨 서경석과 ‘골프 전설’ 김미현프로가 연예계 고수들과 골프 대결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SBS골프의 <환상의 콤비>가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시즌1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게스트는 바로 90년대 대표 청춘스타, 이본과 일일연속극의 ‘황태자’ 배우 원기준이다.

연예계 건강미의 대명사 ‘까만콩’ 이본은 여자 게스트 최초로 핸디캡을 거부해 시작부터 MC팀을 긴장케 했다. 평소 레이디 티가 아닌 남자들과 동등한 조건인 화이트 티에서 플레이한다는 이본은 완벽한 스윙자세와 실수 없는 플레이을 선보여 김미현 프로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들었다. 또한, 원기준은 구력 7년의 연예계 대표 골프 마니아로 프로도 하기 힘들다는 홀인원 기록과 함께 베스트 스코어 69타를 자랑하는 실력자다.

한편, 승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환상의 콤비’ 팀 서경석은 “그동안의 서경석은 잊어달라! 오늘은 무조건 콜드게임으로 끝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첫 홀부터 무서운 실력을 보여주며 MC팀을 긴장하게 한 역대 최강 전력의 이본과 원기준. 급기야 지금까지 첫 홀은 항상 이겨왔던 MC팀은 첫 홀부터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며 시작부터 대 접전을 예고했다.

시즌1에서 총 다섯 번의 대결을 펼친 서경석, 김미현의 ‘환상의 콤비’ 팀의 역대 전적은 4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박광현&신수지 팀에게 1패를 제외하곤 강성진&김가연, 박준규&김정민, 임형준&고은미, 이민우&최여진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 과연, ‘환상의 콤비’팀은 마지막 경기에 5승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역전에 또 역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은 11월 27일(목) 저녁 8시 30분 SBS 골프 '서경석, 김미현의 환상의 콤비'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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