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3.5→3.9% 상향 수정


미국 상무부는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3.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상무부가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 3.5%를 0.4%포인트 상향 수정한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잠정치와 수정치, 확정치로 세 차례 발표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3분기 성장률이 3.3%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점쳤으나, 실제 발표는 정반대 방향으로 이뤄졌습니다.

3분기 성장률은 2분기의 4.6% 보다 다소 떨어지기는 했으나,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에도 미국 경제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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