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역서 70대 노인 철로에 떨어졌다 구조


오늘 오후 3시 반쯤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77살 이 모 할머니가 지나가는 열차와 철로 사이에 엎드렸다가 가벼운 타박상만 입고 구조됐습니다.

이 씨는 열차가 오는 소리를 듣고 선로 쪽으로 다가서다 미끄러졌는데 열차를 피할 수 없어 철로 바닥에 몸을 낮춰 피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는 30분 정도 지연됐지만 나머지 열차들은 다른 선로를 이용해 운행에는 차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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