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아시안컵 담금질'…제주서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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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제주도에서 아시안컵을 대비한 훈련을 시작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K리그와 일본 J리그, 중국리그에서 뛰고 있는 대표급 선수 20명 정도를 먼저 소집해서 다음 달 15일부터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제주 훈련을 마친 뒤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할 최종명단 23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이후 27일에 호주로 출국하는데 손흥민, 기성용 선수를 비롯한 유럽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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