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이케아 가격 실태조사…내년 2월쯤 결과 발표"


동영상 표시하기

[경제 365]

이케아 제품이 '고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제품 가격 실태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케아 가구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비교 조사해 내년 2월쯤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다른 국내 가구업체들도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등 유통채널별로 가격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 측은 다만 처벌을 염두에 둔 조사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

국세청이 내년 서민지원에 2조 원가량을 투입합니다.

국세청은 내년부턴 기존 근로 장려금 지원 대상에 자영업자가 포함되고 자녀장려금도 처음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근로 장려금은 1조 1천억 원 자녀장려금은 9천억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자녀장려금은 저소득층 가구의 18세 미만 자녀에게 최대 50만 원씩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지난해 이직을 경험한 사람은 263만 명이고 이 가운데 27%는 정리해고 등으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직장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에 비해 이직자 비율은 다소 감소했지만, 비자발적 이직자는 10만 명 늘었습니다.

---

골목 상권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이 2천 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체감경기지수는 전 달보다 15.6 포인트 떨어진 64.2로 집계됐습니다.

체감경기 하락 이유로는 소비 수요 감소가 84.2%로 가장 많이 꼽혔고, 경기 침체, 업체 간 과당 경쟁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