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내일 남북합동법회 참석차 개성 영통사 방문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통일부는 개성 영통사 낙성 9주년 기념과 대각국사 의천 스님 913주기 열반다례재를 위해 천태종 관계자들이 내일 방북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천태종 사회부장 설혜스님 등 30명은 내일 오전 9시 방북해 개성 영통사에서 남북합동법회를 가진 다음 내일 오후 5시쯤 돌아올 예정입니다.

천태종은 지난 6일 개성에서 북측 조선불교도연맹과 실무회담을 열어 이번 합동법회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합동법회가 비정치·비군사 분야의 사회문화 교류로 연례적으로 추진돼 온 순수 종교행사인 점 등을 고려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