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기재위원 "서민증세 6대법으로 6조 부담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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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25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담뱃세 인상 등으로 서민 부담이 연평균 약 6조원 가까이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담뱃세·주민세·자동차·중고자동차 공제율·조합법인 세율 인상, 세금우대종합저축 폐지 등 '서민증세 6대법'으로 연평균 6조원 세금부담이 증가한다"며 "담뱃세 인상으로 5년간 25조 세금부담이 늘고 주민세와 자동차세로 5년간 2조4천억원 부담이 가중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새정치연합은 법인세 감세철회 3대법안으로 연평균 9조6천억원의 추가 세수확보가 가능하다"며 "남은 기간 서민증세를 저지하고 부자감세 철회를 관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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