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프로축구 K리그 최고령 출전 신기록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골키퍼 김병지가 K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병지가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그룹B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최고령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1970년 4월 8일 출생인 김병지는 44세 7개월 14일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이전까지 최고령 기록은 지난 2004년 8월 신의손이 FC서울에서 세운 44세 7개월 9일입니다.

김병지는 최고령 출전 외에도 K리그 통산 최다 경기 출전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2년 프로에 데뷔한 김병지는 23시즌 동안 678경기에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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