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민간 월세 임대주택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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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을 추세로 보고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쪽으로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잡았습니다.

한계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강도를 높이고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함께 고용시장 유연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전세에서 월세로 임대 시장 구조가 바뀌고 있다"면서 "내년 이후를 대비해 월세 임대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강도도 높일 수 있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채권금융기관 중심의 기업 구조조정은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야 한다"면서 "기본적으로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구조개혁을 할 계획이고 그 속에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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