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넘는 기록적 폭설에…아찔한 항공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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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38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미국 북동부 지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키를 뛰어넘는 눈 높이에 제설차도 속수무책입니다.

평균 2m가 넘는 적설량이 기록된 버팔로 시의 모습입니다.

제설작업으로 쌓인 눈이 어마어마하죠.

방위군 5천 명에다 대형 트럭들까지 총동원돼 팔만 톤 이상의 눈을 치우고 있지만, 내린 눈의 양이 워낙 많아서 여전히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한파로 아찔한 항공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착륙하던 델타 항공 여객기가 그대로 미끄러지면서 이탈했는데,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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