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조폭 흉기에 찔려 숨져…경찰 수사


전북 전주의 한 유흥가에서 폭력조직 조직원이 조직 조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 어젯밤 9시쯤 전주시 중화산동 한 음식점 인근에서 폭력조직원 43살 최모 씨가 다른 조직 조직원 B씨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을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최씨는 전주 A 폭력조직원으로, 전주의 한 결혼식장에 하객으로 참석했다가 다른 조직의 C씨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씨는 어제 오후 C씨와 화해를 하기 위해 다른 사람 주선으로 만났다가, 다시 다투는 과정에서 신원 미상의 조직원 B씨의 흉기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폭력조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하면서 B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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