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대EU 무역적자 심화…균형무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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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유럽연합, EU 에 대한 우리나라의 무역적자 확대를 지적하며 균형 무역을 위한 프랑스와 EU 의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습니다.

윤 장관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경제산업부 장관과 한-프랑스 경제장관급 회담을 열고 한-EU FTA 발효 3주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EU에 대한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한-EU FTA 발효 1년차인 지난 2011년 7월에서 2012년 6월 사이 18억 달러의 흑자를 냈지만 2년차에 46억 달러의 적자로 돌아섰고 3년차에는 적자규모가 7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과 프랑스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경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해법으로 신산업 창출과 기술협력을 꼽고 양국의 산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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