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민주콩고 에볼라 발병 종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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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즉 세계보건기구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발병이 종료됐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WHO는 성명을 통해 민주콩고에 지난 8월 24일 에볼라가 처음 발병한 이후 에볼라 잠복 기간인 21일의 두 배인 42일이 지났지만 새로운 에볼라 감염 사례가 전혀 없어 에볼라 감염이 종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민주 콩고 정부가 에볼라 발병 지역에 신속하게 전문가 대응팀을 보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접촉자들을 관찰했으며 안전한 장례를 치르도록 효과적으로 관리 감독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WHO는 그러나 언제든 에볼라가 다시 전파될 우려가 큰 상황이어서 경계를 늦추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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