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부, 684일 만에 KT에 승리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KT에 무려 684일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동부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KT를 71대57로 물리쳤습니다.

동부는 2013년 1월 6일 홈 경기 승리 이후 무려 684일 만에 KT를 꺾고 맞대결 9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습니다.

용병 사이먼이 20득점, 김주성이 13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동부는 최근 10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SK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인삼공사는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KCC를 72대54로 완파했습니다.

오세근이 16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삼공사는 2연승을 달리며 6승 10패로 공동 5위까지 뛰어올습니다.

6연패의 늪에 빠진 KCC는 9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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