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당 1.64골' 호날두…'유럽 최고 골잡이'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올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경기당 1.64골을 쏟아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력이 단연 유럽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홈페이지에서 '유럽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골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시즌 유럽의 각 프로리그 득점 순위를 따진 결과 호날두가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HNK리예카)와 크리스 베너블스 (에버리스트위스 타운FC)를 따돌렸다"고 전했습니다.

UEFA가 정리한 이번 시즌 고득점자 랭킹 1위는 호날두였습니다.

호날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라운드 동안 18골을 터뜨려 경기당 평균 1.64골의 놀라운 결정력을 과시했습니다.

호날두의 뒤를 이은 공격수는 '크로아티아 폭격기'로 불리는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입니다.

크라마리치는 15라운드까지 진행된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21골을 쏟아내 경기당 평균 1.4골의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그레브와 경기에서는 혼자서 5골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영국 웨일스 리그에서 뛰는 그리스 베너블스가 14경기에서 18골로 경기당 평균 1.29골을 기록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로 아게로는 11경기에서 12골을 넣어 경기당 평균 1.09골로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