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홍콩오픈 남자복식 16강서 탈락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홍콩 오픈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이용대-유연성은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홍콩오픈 슈퍼시리즈 16강전에서 미하엘 푹스-요하네스 쇠틀러에게 2대1로 졌습니다.

지난주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이 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세계랭킹 22위 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이용대-유연성이 부상 등으로 기권한 것 외에 국제대회 8강 이전에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성현-신백철도 일본의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에 2대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용대-이소희가 세계랭킹 10위인 독일의 미하엘 푹스-브리기트 미헬스를 2대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남자단식의 손완호도 일본의 사사키 쇼를 2대1로 누르고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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