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의 힘' 삼성화재, OK저축은행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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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OK 저축은행을 누르고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피말리는 양팀의 1세트 승부에서는 삼성화재의 노장 박철우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1세트에서만 6득점을 올린 박철우는 27대 26, 한점차 리드상황에서 서브 득점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알토란같은 4득점을 올린 노장 이선규가 돋보였습니다.

삼성화재는 22:22 접전에서 OK 저축은행의 김천재의 서브가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판정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후 이선규의 속공득점으로 2세트를 가져왔습니다.

경기 내내 노련한 경기를 펼친 고참, 유광우의 경기 운영도 3세트에서 빛이 났습니다.

속공과 오픈 공격을 적절히 배합하면서 상대방 블로커를 따돌리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삼성화재는 접전때마다 빛을 발한 노장들의 활약으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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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철우, 삼성화재 라이트]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고요. 저도 그 어느 때보다도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레오는 25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고 양팀 최다 득점인 26점을 올린 시몬은 팀이 패하면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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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단독2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1세트를 내주면서 패색이 짙었던 도로공사는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원정 경기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수훈갑 니콜은 34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김선영은 15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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