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일본 정당지지도 자민 25.3%, 민주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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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제1 야당인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이들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도통신이 어제(19일)와 오늘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다음 달 14일 예정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자 응답자의 25.3%는 자민당을 선택했습니다.

민주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9.4%였고 연립 여당인 공명당 4.6%, 공산당 4.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선거 결과가 바람직하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51.4%는 여당과 야당의 세력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수준이 돼야 한다고 답했고 9.1%는 여당과 야당이 뒤바뀌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방침을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응답이 63.1%로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 30.5%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한달 전 교도통신이 벌인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 36.9%, 민주당 8.1%, 공산당 4.2%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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