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취업' 미끼로 돈 받은 환경미화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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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경찰서는 구청에 자녀를 취업시켜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사기)로 환경미화원 김모(55)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의 한 기초자치단체에서 무기계약직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던 김씨는 2009년 8월 김모(72·여)씨에게 "2천만원을 주면 아들을 구청 환경미화원으로 취직시켜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피해자 2명에게도 아들과 남동생을 취업시켜주겠다며 각각 2천만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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