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택시에서 내린 만취승객 사망…법원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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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박 모 씨는 취한 채 친구들의 부축을 받아 택시를 탔습니다. 그런데 취한 박씨가 달리는 택시 뒷문을 자꾸 여닫기 시작했습니다. 기사가 차를 세우자 박씨는 문을 열고 자동차전용도로에 내려 역방향으로 걸어갔고, 결국은 지나가던 차량 두 대와 연속 충돌해 숨지고 말았습니다.

박씨의 유족들은 택시기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위험한 도로에 사람을 버리고 왔다고 주장했고, 택시 측은 본인이 스스로 내려서 가버린 것이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이 소송, 법원에서는 어떻게 판단했는지 같이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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