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돌입…일부 학교 급식 중단


학교 비정규직 3개 노조로 구성된 전국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가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가며, 서울시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천여 명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3개 노조 소속 전국 6만여 조합원 가운데 2만여 명이 파업에 참가했습니다.

조합원의 60~70퍼센트가 유치원과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이어서 서울시내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연대회의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총파업 투쟁을 벌인 뒤 서울역에서 청계천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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