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애환 담았다"…'정글' 윤도현, 정글 로고송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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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을 통해 생애 첫 정글 생존에 나선 ‘정글 베이비’ 윤도현이 생존의 애환을 담은 즉흥 정글 로고송을 제작했다.

21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선 김병만까지 총 8명이 모두 모인 후, 일사천리로 완벽한 정글 하우스까지 완성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촬영 당시 병만족은 오후 사냥을 나가기 전까지 각자의 스타일로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에 예상보다 훨씬 다사다난한 생존을 했던 윤도현은 기타를 들고 남태평양의 먼 하늘을 초점 없는 눈으로 바라보며 조용히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2014년 ‘정글의 법칙’ 로고송”이라며 윤도현이 즉석으로 선보인 이 노래의 제목은 ‘진심송’. 특히 정글에서 느낀 100%의 진심과 본능으로 충실하게 작성한 ‘배고파’, ‘무서워’, ‘찝찝해’ 등의 직설적인 가사에, 서정적인 멜로디는 묘한 중독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가수 후배인 다나가 한 마음으로 합류, 감미로운 목소리로 화음과 코러스를 넣으며 정글 뮤지션 라인으로서 ‘진심송’의 완성에 일조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즉석에서 만든 노래에 “진심이 담겨있어서 더 좋은 노래가 탄생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도현이 정글에서 영감을 받아 즉석에서 만든 2014 정글 로고송 ‘진심송’은 오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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