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25일 이대 강연


이화여대는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자 침팬지 연구가인 제인 구달 박사를 초청, 오는 25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특강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달 박사는 강연에서 '희망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인간, 생명이 공존하는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이화여대가 8대 총장 김옥길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2001년부터 개최하는 '김옥길 기념강좌'의 일환이다.

무료로 진행되며 희망자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영국 출신인 구달 박사는 1960년대부터 탄자니아에서 야생 침팬지들과 함께 지내며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환경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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