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관계 부하 성폭행한 육군 중사 구속영장

육군 모 부대 헌병대는 동성 관계 부하를 성폭행한 혐의로 26살 A 중사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중사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같은 중대에서 근무하는 B하사를 독신자 숙소와 민박집으로 불러 모두 5차례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 헌병대는 B 하사가 성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하자 그제 A 중사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군 당국은 A 중사가 피해자와 합의를 하고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