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회, 리틀야구 국가대표팀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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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014년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는 20일 "일구대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8월 미국에서 강호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깊은 감동을 안긴 리틀야구 대표팀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타자상은 서건창(넥센 히어로즈), 최고투수상은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받는다.

박민우(NC 다이노스)는 신인상, 이재원(SK 와이번스)은 의지노력상 수상자로 뽑혔다.

프로지도자상 수상자는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다.

일구회는 넥센 히어로즈(프런트상), 이효근 마산고 감독(아마 지도자상), 박기택 심판원(심판상)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오른 오승환(한신 타이거스)은 공로상을 받는다.

일구대상 시상식은 12월 8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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