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주택건축 허가 6년 4개월 만에 최대


미국 부동산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주택착공 건수는 지난달 감소했으나 주택건설 허가는 6년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주택착공이 100만 9천 건으로 전달보다 2.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칩니다.

9월 착공 건수는 103만 8천 건으로 애초 발표보다 2만 1천 건 늘었습니다.

지난달 주택 시장의 70%가량을 차지하는 단독주택 착공 건수가 69만 6천 건으로 전달보다 4.2% 늘면서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변동성이 심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착공 건수는 31만 3천 건으로 15.4% 줄었습니다.

앞으로 주택 시장의 경기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주택건설 허가 건수는 108만 건으로 지난달에 비햐 4.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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