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명 규모 방산비리 합수단 모레 출범


방위산업 비리 합동수사단이 모레(21일) 서울중앙지검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합니다.

총 인원 105명 규모의 합수단에는 검찰을 중심으로 국방부,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금감원, 예금보험공사가 참여합니다.

검사 18명, 군 검찰관 6명이 참여하는 합수단의 단장은 특별수사 전문가인 김기동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이 내정됐습니다.

검찰은 감사원에서 실시할 방산 비리 감사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검사 3명을 합동감사단에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합수단은 합동감사단에서 넘긴 자료와 자체적으로 인지한 비리 첩보 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방산 비리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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