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파견 쿠바 의료진서 의사 1명 에볼라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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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가 시에라리온에 파견한 에볼라 의료진 가운데 의사 1명이 에볼라에 감염됐습니다.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 펠릭스 바에즈가 지난 16일 고열 증세를 보인 뒤 그제 에볼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쿠바 보건당국은 "바에즈가 합병증을 보이지는 않고 있으며 혈류역학상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에즈는 현재 영국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의 결정에 따라 스위스 제네바의 특수 의료시설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쿠바는 시에라리온에 165명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 총 256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국제사회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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