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 김태욱 아나운서와 남편 오승근 참석 '동료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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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의 발인이 엄수됐다.

지난 16일 폐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故김자옥의 발인식이 19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층 예식실에서 진행된 기독교식으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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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 예배에서 남편 오승근은 “3일 동안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아내와 헤어지려 한다. 오늘 거의 모든 가족들을 본 것 같다. 아내가 많이 기뻐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오승근과 아들 오영환 씨, 막냇동생인 김태욱 SBS 아나운서 등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했다. 또 생전 고인과 우정을 나눈 박미선, 이성미, 이경실, 송은이, 김지선, 조형기, 강부자, 강석우 등 동료들도 참석해 김자옥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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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 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故 김자옥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해 폐로 전이되는 등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16일 오전 사망했다.

1970년 MBC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김자옥은 스크린과 연극무대, 예능 프로그램, 가수활동까지 폭 넓은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故 김자옥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발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발인, 가족분들 힘내세요", "故 김자옥 발인, 좋은곳으로 가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故 김자옥 발인, 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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