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동인구 2억 4천500만 명…"대도시 밀집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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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공'이 주축을 이루는 중국의 유동인구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유동인구가 2억 4천6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9백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중국 전체 인구 13억 6천만 명의 6분의 1이 넘는 규몹니다.

보건당국은 유동인구의 대도시 밀집이 더 심해졌고 노동연령기 유동인구의 평균 연령도 33.7세로, 2년 전보다 0.6세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자국 유동인구의 4분의 3이 농촌에서 도시로 일하러 간 이른바 농민공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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